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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으로 인한 머리와 손의 떨림 증세가 사라졌어요!"

| Manmin News No. | 2019-03-17

김순자 집사 (74세, 2대대 10교구)

믿음과 기도로 도와준 두 딸과 함께한 김순자 집사

저는 10년쯤 전부터 파킨슨병으로 인해 머리와 왼손이 심하게 떨렸습니다. 쉴 새 없이 머리가 흔들거렸고, 손이 덜덜거려 컵 하나 들기도 어려웠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했지만 증상이 호전되거나 치료되지 않았고 단지 악화를 막을 뿐이었지요.
만민중앙교회에 다니는 두 딸은 "엄마, 언제 교회에 나오실 거예요?" 하며 저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는 것이 너무 민망해 선뜻 교회에 갈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3년 전 어느 날, 착한 딸들의 소원이니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후 교회에 등록하고 설교 말씀을 들으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치료받은 성도들의 간증을 듣다 보니 '아,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구나!' 하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지요. 신기하게도 만민기도원 환자집회를 참석해 지난날을 회개하며 은혜를 받을 때마다 머리와 손의 떨림 증세가 호전되는 것이 느껴져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 저는 주일예배와 금요철야예배가 있는 날이면 일찌감치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앉아 성경을 읽거나 주보, 만민뉴스를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드리곤 했습니다.
그럴 때면 황정숙 지역장님이 와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주시고, 이달천 교구장님도 오셔서 따뜻하게 손잡아 주며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시니 주 안에서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예배 후 집에 오면 당회장님의 '십자가의 도' 설교 테이프를 듣고 환자기도를 정성껏 받곤 하였지요.
그러던 중, 2019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철야예배 시 은사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치료받기를 사모해 기도하였고, 두 딸(배윤영, 배문영 집사)도 저의 치료를 위해 기도로 도와주었지요.
이윽고 1월 25일, 금요철야예배 2부 은사집회가 열렸습니다. 권능의 손수건으로 이수진 목사님이 기도해 주실 때 뜨거운 성령의 불이 임한 뒤 머리를 흔드는 증세가 깨끗이 사라진 것입니다. 2월 22일 은사집회 시에 또다시 성령의 불이 임해 손이 떨리는 증상까지 사라졌지요. 이후 몸이 가벼워졌고 약을 먹지 않는데도 머리와 손이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날 세상 의학으로도 고치지 못한 저의 질병을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해 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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