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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치료받고, 장수말벌의 위험에서 지킴 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8-10-28

마징란 집사 (71세, 대만 타이중만민교회)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열심히 봉사를 했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의 변화는 이루지 못했기에 남편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으며 심지어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1년 만민교회에 등록한 후, 저희 가정에 놀라운 변화와 축복이 임했습니다. 예배 때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으면서 우울증이 점차 사라져 깨끗이 치료되었고, 남편과의 관계도 화목해졌지요.

남편도 원래 목소리가 많이 쉬어 있어서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받았는데, 목소리가 맑아지는 체험을 하여 만민의 양 떼가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GCN방송을 통해 다니엘철야에 참석하여 기도하며 충만히 신앙생활을 하던 저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2018년 여름, 또 한 번의 큰 체험을 하였습니다.



저희 집 뒤쪽, 학교 주변에는 황무지가 있었는데 10년 동안 방치되어 보기 흉했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서 3~4개월 동안 풀을 제거하고 나무를 세우며, 울퉁불퉁한 길을 평평하게 만들기 시작했지요. 늘 하나님께 지켜 달라고 기도한 뒤 작업을 했는데, 어느 날 말벌 한두 마리가 보이더니 점점 많아져 나중에는 벌집까지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리니 관계자들이 와서 보고는 이 벌은 대만에서 독성이 제일 강하고 센 장수말벌이라고 했습니다. 말벌의 경계 범위는 50~100m인데, 저는 아무것도 모른 채 1m 가까이에서 일을 했음에도 벌에 쏘이지 않았던 것이지요.

후에 이웃 주민 3명이 그곳에 갔다가 벌에 쏘여 심한 통증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고, 결국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웃들은 벌집을 발견한 제게 감사해하였으며 벌집은 소방대가 와서 제거해 주었지요. 저는 다시 한번 목자의 공간에서 지킴 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지난 10월 초, 교회 창립 36주년을 맞아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때 귀한 목자를 만나 주님 안에서 늘 보호받으며, 천성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게 하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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