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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고통받던 에이즈,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8-04-22

은군자 이제코 셀레스틴 성도 (59세,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만민교회)

2003년, 남편을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죽음의 그늘이 또다시 저희 가정에 엄습했습니다. 제가 '에이즈'라는 불치의 병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에이즈 치료 기관에서 무료로 주는 약을 정기적으로 받아 복용했지만 별 차도는 없었습니다. 여전히 심한 두통과 위 통증에 시달리고 식욕도 떨어지며, 살도 많이 빠졌지요. 제 병도 큰 문제였지만 더욱 마음이 아팠던 것은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보살펴 주지도 못해 남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저마저 병들어 죽고 나면 부모 없는 고아가 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그러던 2016년 4월, 심신이 지쳐서 이제는 살 소망조차 끊겨가고 있던 중 이웃 은구부 베르나데떼 성도의 전도로 킨샤사만민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했으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늘 슬프고 우울했던 제 삶과 생각이 180도로 바뀌게 되었지요.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당회장님의 메시지와 수많은 사람이 불치, 난치병을 치료받은 것을 보며 너무 힘이 들어 차라리 죽고 싶었던 마음이 '나도 치료받아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니 삶의 소망도 생겼습니다. 또한 '질병은 죄로부터 온다'(출 15:26)는 말씀을 듣고 치료받기 위해 매일 하나님께 지난날에 지은 죄를 찾아 회개하며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2017년 11월, 교회 창립 10주년 기념 손수건 집회가 열렸습니다. 강사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 지교회 총지도교사)이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제 몸에 얹고 기도해 주셨는데, 성령의 불이 임해 온몸이 뜨거워지더니 즉시로 심한 두통과 고통이 사라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또한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평안함이 마음에 임하는 것을 느끼며 치료받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 이전에 나타났던 에이즈 증상들이 완전히 사라져 예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님을 섬기며 제 모든 삶을 기도로 맡기니 이제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저를 위한 말처럼 느껴집니다. 주님을 만나 에이즈를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손수건에 권능을 담아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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