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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종양을 치료받아 시력이 좋아져 안경도 벗고 축복도 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8-01-14

사무엘
사무엘 오몬디 아마타 형제 (29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저는 학창시절, 두 눈 때문에 남모를 아픔을 겪었습니다. 백내장으로 인해 고등학교 때 왼쪽 눈 수술을 받았는데 그 후에 오른쪽 눈마저 이상 증세가 있어 고통을 받았습니다.

오른쪽 눈이 아주 민감해져서 미동의 바람이라도 느껴질 때면 통증이 뒤따랐고 시력도 점점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3개월 동안 학교에도 못 갔지요. 왼쪽 눈의 시력마저 떨어져 안경을 착용해야 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안구종양으로 수술을 받지 않으면 실명될 수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2013년 1월 초, 우연히 '만민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촌이 다니던 교회의 신문이었는데 글 읽기를 좋아했던 저는 신문을 꼼꼼히 읽었지요. 당시 눈에 질병을 앓고 있던 터라 저는 무엇보다 치료받은 간증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치료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사촌을 따라 교회에 발을 디딘 것이 인연이 되어 저는 1월 6일,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양 떼가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담임 정명호 목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시는 '손수건 집회'(행 19:11~12)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모함으로 기도하며 그동안 행했던 잘못된 행실들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마음 다해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1월 20일, 손수건 집회 시 정명호 담임 목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을 때 오른쪽 눈에서 왼쪽 눈으로 아픈 기운이 빠져나가면서 몸이 뒤로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안경을 벗자 모든 사람과 사물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통스럽던 눈의 모든 증세가 싹 사라졌지요. 할렐루야!

이처럼 하나님을 뜨겁게 만난 저는 그 은혜에 너무 감사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2015년 9월에는 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정부 기관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본 후 정명호 목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정부기관의 제약 개발 연구원으로서 6개월간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 있었지요. 그 뒤에는 정직원이 되기 위해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에 참석하여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공무원을 축소한다고 하여 현실은 더 어렵게 돌아갔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마침내 2017년 3월, 정식으로 공무원이 된 저는 급여가 인상되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저를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목자의 공간 안에서 축복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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