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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도에서 기도받고 25년 된 당뇨병과 합병증을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7-09-10

레베카
레베카 집사 (47세, 인도 첸나이만민교회)

저는 3년 전, 고혈압과 당뇨합병증으로 혈당이 600까지 오르고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어 입원하였습니다.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오른쪽 눈의 수정체가 녹아 없어지는 희귀병에 걸려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 말았지요.

하지만 예배 시간(GCN방송 만민중앙교회 예배 실황)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으면서 한정희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 그리고 가족의 중보기도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올해 7월, 수련회를 앞두고 온전히 치료받기 위해 하루 금식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뇨 수치가 오르고 3주간 구토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고 걸을 수도 없었지요. 하지만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을 믿으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마침 저의 둘째 아들 제야쿠마가 올해 전반기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에서 상을 받아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 지교회 총지도교사)의 초청으로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8월 6일 주일 아침에 아들이 당회장님의 축복기도를 받았는데, 인도에 있는 제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전날만 해도 힘이 없어 일어나 앉기도 어려웠는데, 그날 아침 갑자기 몸에 힘이 주어져 움직일 수 있었고 온몸이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심으로 이 기도가 시공을 초월해 제게 역사된 것이지요. 저는 기력을 되찾아 기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가서 주일 예배를 드렸고, 그날 밤에는 만민뉴스(타밀어)를 발송하는 봉사도 하였습니다.



8월 7일 수련회 첫날, 인도에서 GCN 생방송으로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을 때는 무엇인가 제 배에서 쑥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뒤 몸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성령 충만했으며 집에 돌아가 잠도 푹 잘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저는 이처럼 25년 된 당뇨병을 치료받아 새로 태어난 기분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응답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며 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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