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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6-12-18



이의진 자매 (21세, 춘천만민교회)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잉태의 축복을 받아 결혼 4년 만에 저를 낳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예배 시간에 자거나 스마트폰을 하니 설교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요. 은혜를 받아 열심히 신앙생활 해 보려고 결단했다가도 다시 세상에 빠지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던 2016년 7월, 친구와의 심각한 갈등으로 인해 마음이 너무 곤고하고 힘들었는데 하나님께 기도하니 순식간에 해결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후 세상에서 맛볼 수 없었던 참된 행복과 평안을 느끼며 쉬지 않고 기도하게 되었지요. 8월에는 친척들이 사는 춘천으로 내려와 춘천만민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눈꺼풀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발병하여 12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 병은 완치되지 않으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1년에 2~3차례씩 재발해 일주일 이상 안압과 쓰라림과 고통 속에 지내야 합니다. 눈 전체에 물집을 동반한 심한 각막결막염을 일으키며, 중추신경계로 퍼지면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눈동자로 퍼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지요.

지난 10월 13일(목), 아르바이트로 피로가 누적되어 또다시 제 눈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발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좀 힘든 생각이 들었지만 춘천에 온 뒤로 몸에 감기 등 이상이 생길 때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와 손수건 기도(행 19:11~12)로 치료받곤 했기 때문에 믿음으로 이 병도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눈꺼풀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부터 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매일 무안단물(출 15:25)을 뿌리고 녹음된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계속 받았습니다. 그러자 예전 같으면 하루 만에 눈 전체가 심하게 붓고 빨갛게 충혈되는데, 이번에는 3일간 서서히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원래대로라면 신속하게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저는 병원에도 가지 않았고 연고도 바르지 않았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믿으니 걱정이 되지 않았고, 그날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오히려 감사기도를 드렸지요.

10월 16일(주일), 마침 그날은 춘천만민교회 손수건 집회가 있는 날이라 김동헌 담임목사님에게 손수건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저의 온전치 못한 부분을 깨닫고 더 이상 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근본까지 치료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치면서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제 눈은 기도받은 뒤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해 그동안 눈에 피가 쏠려 안압이 높아지고 물집 때문에 깜빡거릴 때마다 고통스러웠던 눈이 편안해졌습니다. 이후 더욱 빠르게 회복되어 눈의 부기가 빠지고 충혈 된 눈이 정상으로 돌아와 기도받은 지 삼일 만에 깨끗이 치료되었지요. 할렐루야!

저는 춘천만민교회에서 요즘 성가대, 율동팀, 청년부 임원 등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들을 감당하며 하루하루 감사가 넘칩니다. 사랑이 많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당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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