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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오히려 젊어진다는 소리를 들으니 행복해요"

| Manmin News No. | 2016-12-04



박산옥 집사 (79세, 광주만민교회)


저는 2010년 1월부터 자녀들의 전도로 광주만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니 제 나이 일흔 하고 아홉, 한 달 있으면 여든인데도 아픈 데 없이 날이 갈수록 강건합니다.

얼굴에 무안단물(출 15:25)을 바르기 시작하면서 그 많던 검버섯이 떨어져나가 그런지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젊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살아갑니다. 교회에 다니기 전에는 농사일로 몸에 통증이 있어서 침도 맞았고, 무릎이 시큰시큰해 병원에 가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요. 하지만 교회에 다니면서 이러한 증상들이 사라졌습니다.

2012년 봄에는 전신 류마티즘성 관절염을 신속히 치료받았습니다. 온몸이 만지기만 해도 아프고 뼈 마디마디가 칼로 콕콕 쑤시는 것처럼 아프더니 팔이 마비되어 올릴 수도 없고 대소변을 못 가눠 누워 지내야 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설교 말씀을 들었기에 "하나님은 소경을 눈 뜨게 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니 저도 믿음으로 치료받고 싶습니다."라고 기도했지요. 그리고 지팡이를 짚고 다리를 끌며 서울에 와 12일간 만민기도원 은사집회에 참석하는 동안 믿음이 오면서 하루가 다르게 좋아져 지팡이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2014년 6월에는 더욱 놀라운 일이 일어났지요. 전 성도가 성경 읽기에 열심인지라 저도 돋보기로 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깃불을 밝힌 것처럼 눈앞이 환해졌습니다. '아! 내 눈이 좋아지는가 보네?' 했는데 정말 눈이 밝아져 지금까지도 돋보기 없이 성경책과 주보를 읽고 바늘귀까지 꿸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할렐루야!

저는 자녀들을 출가시킨 후, 전라북도 순창에서 농사지으며 혼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혼자 외롭지 않나요?" 하고 묻지만, 저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GCN방송이 있는데 어떻게 외로울 수 있냐?"며 반문하지요.

집에서 광주만민교회에 가려면 길이 멀어 평일에는 교회에 가지 못하지만, TV만 틀면 GCN방송이 나오니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도 참석하고 예배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GCN방송 시간이 기다려지지요.

저는 수요일이 되면 일하다가도 머리를 감고 옷도 깨끗이 갈아입은 후,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처럼 준비해 수요예배를 드립니다. 밤 11시에 시작되는 금요철야예배도 토요일 새벽 4시 마칠 때까지 함께 드리면서 찬양하고 율동하니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요.

더욱이 이 나이에 병원 갈 필요도 없고 GCN방송으로 하나님 말씀 듣고 항상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으며 천국 소망으로 사니 하루하루가 충만하고 행복합니다. 동네 친구들한테 "나 보시오. 나는 하나님 믿으니까 약 한 번 안 먹고도 이렇게 건강하게 살지 않소!" 하면서 전도도 하지요.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이처럼 축복만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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