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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손수건 기도로 마약 중독에서 해방됐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5-02-15



레이 돔돔 성도 (40세, 필리핀 세부만민교회)

▲ 하나님의 은혜로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마약의 수렁에서 해방된 레이 돔돔 성도(오른쪽 두 번째)와 아내(왼쪽 두 번째), 그리고 세 자녀.


저는 열아홉 살 때부터 마약을 하고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셨습니다. 환각상태에 빠지면 어느 새 피곤함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는데, 행복은 잠시였습니다.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잘 사는 듯했지만 저는 술과 마약을 사야 했기에 아내에게 월급 전액을 생활비로 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싸움이 잦았고, 아내는 제가 술과 마약을 끊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와중에 아내는 2011년 11월부터 세부만민교회에 다녔습니다. 저도 2012년 1월 16일, 가족과 함께 교회에 발을 들여 놓게 됐지요. 하지만 저는 나쁜 습관들이 여전했고, 이것들이 없으면 제 삶이 아주 지루할 것만 같았습니다. 2014년에는 거의 6개월 동안 예배도 드리지 않았지요.

제 상황은 점점 악화돼갔고, 마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몸이 아주 지쳤습니다. 2014년 12월쯤에는 사용하던 마약을 살 수 없어서 다른 것을 구입해 마셨는데, 머리가 떨리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기 시작했지요. 급히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도 제 증상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이런 제 모습에 당황했고, 다급해진 저희 가족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받고자 교회에 갔습니다.

성숙 담임목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뒤 제 마음은 아주 평안해졌습니다. 그 이후 저는 마약과 술 등의 나쁜 습관들을 한꺼번에 끊을 수 있는 힘을 얻었지요. 할렐루야!

이처럼 놀라운 하나님 권능의 역사를 체험하며 저희 가정은 화목해졌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죄악의 늪에서 저를 건져내시고 새 생명을 주신 목자의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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