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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역사_"믿음을 내보이니 흑색종(피부암)의 뿌리까지 제거해 주셨어요"

| Manmin News No. | 2014-06-08



전옥주 집사 (3대대 32교구, 50세)

2013년 11월,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다쳐 발가락 고정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바닥에 동그랗고 작은 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요.

어느 날, 발바닥에 특이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작은 점의 색깔이 진해지고 크기도 커진 상태로 변형된 것이었지요. 남편은 인터넷에서 보았다며 흑색종(피부암, 피부세포에 생기는 검은색의 종양)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2014년 1월 20일, 저는 암 전문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두 주 후에나 알 수 있다고 했지요. 이때 교구 식구들이 저의 치료를 위해 한 주간 작정 기도로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저는 정확히 병명을 알지 못했지만 질병은 죄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난날을 돌아보며 통회자복했습니다. 그런 뒤 1월 29일, 믿음으로 정성껏 준비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얼마 후 1월 20일에 실시했던 암 전문 병원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흑색종 초기에서 좀 더 진행된 상태로 뿌리가 형성돼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으니 분명히 치료될 것이라고 확신했지요. 그래서 낙담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어찌하든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 말씀을 준행하기에 힘쓰며, 예배 때마다 환자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 뒤 저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월 27일, 암 제거 수술 후 조직 재검사를 한 결과 흑색종의 뿌리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4월 23일 최종 초음파 검사에서는 다른 부위에 전이된 증상도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케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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