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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과 마약의 늪에서 벗어나니 가정에 늘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 Manmin News No. | 2011-11-27



온 가족이 두려움과 질병의 고통 중에 있었으나

저는 인도 첸나이에서 오토릭샤(소형 영업택시) 운전이 생업인 40대 가장입니다.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는 알코올 중독과 마약 복용으로 인해 아내와 두 아들에게 두려움의 존재였지요.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 떨림과 두통이 심해 견딜 수 없었고, 밤이면 아내와 아들들에게 칼을 들이대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폭력을 일삼았습니다. 가정은 차츰 엉망이 되어갔지요.

아내는 갑상선 및 심장질환으로 호흡이 곤란했고, 오줌소태 등으로 힘들어했습니다. 큰 아들은 저를 피해 가출하기 일쑤였고, 브레인 피바(뇌에 영향을 주는 열병)로 인한 시력 약화와 두통 때문에 괴로워했지요. 작은 아들 또한 몽유병 증세로 밤마다 잠에서 깨어나 돌아다녔습니다. 온 가족이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지요.



권능의 손수건 기도로 중독된 술과 마약을 끊고

2007년 11월, 평소 알고 지내던 라비 성도가 "2002년 마리나 해변에서 열린 인도 연합대성회를 인도한 강사님의 지교회가 있다"며 첸나이 만민교회(담임 한정희 목사)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저는 힌두교도였지만 당시 성회에 참석해 이재록 목사님께서 폭우 속에서도 요동치 않고 복음을 전하시며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 보이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혼 향한 하나님 사랑을 전하시는 이재록 목사님을 보며 인도 국민은 큰 감동을 받았지요.

성회 소문은 대단해 기독교인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이 성회에 참석했고, 연인원 3백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인상 깊었던 '이재록 목사님'인지라 선뜻 따라나섰습니다. 첸나이 만민교회는 GCN 방송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금요철야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 한정희 목사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해 신앙생활을 잘하라고 말씀하셨지요. 이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제 머리에 얹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기도를 받은 저는 두 번이나 정신을 잃을 정도로 불같은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몸도 마음도 평안했습니다. 두통도 사라지고 머리가 맑았지요. 더욱 놀라운 것은 20년간 중독된 술과 10년 이상 복용한 마약을 쉽게 끊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힌두교도 가정이 개종하는 축복을 받아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고 기독교로 개종한 저는 교회에서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대표 저서 『십자가의 도』를 읽으며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십자가 섭리를 깨달으니 하나님과 주님의 사랑이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런데 2주 후 또 한 번의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금요철야예배 은사집회 시 단에서 해 주시는 기도를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는 기도할 줄 몰라서 "주님 용서해 주세요. 주님 용서해 주세요"라고 반복하며 울고 있었지요.

그때 갑자기 하얀 별과 같은 빛이 제 이마로 떨어졌습니다. 얼마나 강력하던지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2미터 정도 뒤로 밀려났지요. 이 일이 있은 후 알코올 중독 후유증으로 남아 있던 손 떨림 증세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제 삶을 180도 바꿔놓았고, 변화된 저를 보며 가족은 매우 기뻐했지요. 하지만 온 가족이 교회에 곧바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이들과 달리 아내는 한 울타리 안에서 여러 가족이 모여 살다 보니 힌두교 가정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일이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한정희 목사님이 저의 가정을 심방해 주셨습니다. 이때 기도를 받은 아내는 성령의 불을 받아 주님을 영접했으며, 곧바로 집 안에 있는 많은 우상을 버리고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할렐루야!



가족과 함께 첸나이 만민교회에 다니며 기도에 힘쓰니

주님을 영접한 후 가정은 평안했지만 매일 밤낮으로 빚 독촉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지난날 술과 마약으로 인해 생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었지요.

어느 날 저희 부부는 막막한 현실 앞에 죽고 싶은 심정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조엘 형제가 상심한 저희 부부에게 자신이 어려울 때 기도해 축복받은 간증을 하며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가 있으니 함께 참석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노력했고, 가정이나 일터, 교회 등 모든 곳에서 성실히 행했습니다.

가족 모두 첸나이 만민교회에서 화상예배(GCN 방송)를 통해 설교를 듣고 기도받으며, 기사와 표적, 권능의 역사를 목도하고 체험하니 믿음이 성장했지요. 더불어 한정희 목사님이 해주시는 손수건 기도로 아내와 아들들의 질병이 깨끗이 치료됐습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

지난 5월, 저희 가족은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 1만 루피(약 25만 원, 인도 평균 월급)를 정성껏 심었습니다. 그 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영육 간에 축복해 주셨지요. 6월 특별 은사집회 시 장모님과 아내, 조카 둘이 시력이 회복돼 안경을 벗었고, 부업으로 시작한 부동산 중개업을 통해 하루에 4만 5천 루피(약 120만 원) 수입을 올리는 등 3개월 만에 1렉 5만 루피(약 400만 원) 이상의 축복을 받아 모든 빚을 청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족 모두 교회 일꾼이 됐습니다. 저는 남선교회 회장으로, 아내는 여선교회 회장과 아동주일학교 교사, 성가대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큰 아들은 1청년부 기관장과 찬양팀으로, 작은 아들은 흰돌성가대 대원과 율동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가친척들도 전도돼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지요.

알코올 중독과 마약 복용으로 인해 파괴될 수밖에 없었던 가정을 회복시키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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