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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감동과 진실] 우리도 잉태의 축복 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08-01-27

김부삼·이상미 집사 부부


 


"6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해 힘든 세월을 보내던 저희 부부에게 잉태와 순산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시사뉴스』 편집국 본부장이자 14년차 베테랑 정치부(국회출입)기자 김부삼 집사(1대대 6교구), 그의 득녀 소식이 화제다. 하나님의 은혜로 결혼 6년 만에 고대하던 첫 아이를 출산하여 <만민중앙소식>이 그를 만나 보았다.


 


- 아빠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내 집사님과는 언제 만나셨는지요?


▶ 지난 2000년 1월, 당시 00신문 편집국 기자였던 아내 이상미 집사를 만났습니다.


 


- 횡격막 탈장으로 쓰러진 것은 언제인가요?


▶ 결혼 후 6개월쯤인 지난 2003년 3월 13일 저녁 7시쯤 갑자기 복통으로 쓰러져 119 구급차에 실려 갔습니다. 통증이 몹시 심해 응급실에서 "하나님 저 좀 살려 주세요."라며 한참을 울다가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 후 환상에서 제 아내가 비가 오는데 검정고무신 한쪽은 신고, 또 한쪽 신은 들고 울면서 제 이름을 막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너무 가여워 꼭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며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기도했습니다. '횡격막 탈장'이라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회복실에 있을 때, 비가 그치고 원형무지개가 나타났으며 본당 성전의 단 장식 그림이 보이면서 너무나 평온했습니다.


 


- 본교회에는 어떻게 등록하셨나요. 교회 다니기 전과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2000년 5월경 인터뷰를 하기 위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희 집안은 대대로 우상숭배를 하였는데 당회장님을 뵙는 순간 너무 떨리고 무서워서 인터뷰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저는 그때 술, 담배 등 세상 것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 후 아는 분의 전도로 제 아내와 본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당회장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세상 것과 짝하지 말라 ▲온전히 주일을 지키라 등 권능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지금은 술, 담배를 안 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열심히 온 영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어떤 계기로 「시사뉴스」에 당회장님 칼럼을 게재하게 되셨는지요?


▶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께서 주신 권능으로 전 세계 영혼들을 새예루살렘으로 인도하시는 당회장님은 늘 단에서 본인은 하나님의 종일뿐이요, 모든 능력도 하나님의 것이요,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리는 것이라고 강조하십니다. 특히 성경 말씀대로 항상 놀라운 기사와 표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에 의해 주님의 교회와 주님의 종, 하나님의 역사가 판단 정죄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당회장님 '신앙칼럼'을 신문에 게재하고 지인들과 교회 성도님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했습니다. 처음에 50명으로 시작해 3년이 된 지금은 1500여 명입니다. 당회장님 '신앙칼럼'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성함과 이메일을 'kbs6145@naver.com'으로 보내주십시오. 매주 정성껏 전송해 드리겠습니다.


 


- 6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셨는지요?


▶ 저는 누구보다도 아이를 좋아했습니다. 또한 아내도 아이 갖기를 매우 소망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임신에 좋다는 음식과 한약도 먹고 유명한 여성전문병원을 1년 넘게 다니며 인공수정도 하는 등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 아이를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릴 때 어떻게 기도하셨는지요?


▶ 제가 요도결석에 걸렸을 때 병원에서 완쾌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고 믿음으로 당회장님께 기도받고 치료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다 줄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 2007년 기도제목을 '잉태의 축복'으로 정해 열심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지난해 1월 28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잉태의 축복'을 위해 기도 받았고, 그 후로 마음 중심에서 기도하고 주일성수를 잘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하나님께서 아기 천사를 보내주시더군요.


 


-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 이 세상의 모든 아빠들이 다 그러하겠지만 임신 소식을 접한 저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아내의 임신은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들에게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


 


- 임신 중에 병원 측으로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이니 믿음으로 낳겠다'고 하셨다고요?


▶ 임신 12주 때 하는 기형아 검사의 일환으로 아기 목 투명대 검사를 했는데 목 두께가 2.5mm였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수치상 2.5mm 이상부터는 아이가 다운증후군이나 심장 기형으로 태어날 확률이 있다고 했습니다. 양수 검사를 해서 아이가 정상이면 다행이지만 기형아일 경우엔 아이를 다음에 낳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잉태한 아기이기 때문에 평안한 마음으로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지난해 11월 21일, 3.5kg, 49cm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 신생아실에서 아이를 처음 봤을 때를 기억하시는지요?


▶ 제가 유선이를 처음 봤을 땐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날 그 병원에는 18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중에서 우리 유선이가 제일 예뻤습니다. 또한 더욱 기쁜 것은 만민의 양떼로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잉태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취재 : 임정미 (manminnews@hotmail.com), 사진 : 김일두 (mmkid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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