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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나 6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어요!

| Manmin News No. | 2007-01-14

성 민 집사 (12-2교구 조장, 1-3남선교회)

"두 분 모두 정상입니다.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시도해도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불임과 유산으로 인해 고통 받던 중

저희 부부는 결혼한 후, 3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해 보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직 젊으니까 곧 생기겠지.' 했던 마음이었는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으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불안하고 걱정만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1999년 어느 날, 본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며 아내와 함께 같은 문제로 고민을 나누던 문형진 집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잉태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저희 부부는 함께 기뻐하며 저희도 믿음을 가지고정성껏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아이를 잉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임신 6주가 지나자 자연 유산이 되고 말았지요.

'무슨 이유일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저와 아내는 물론, 부모님께서도 매우 마음 아파하셨고, 누구보다도 당회장님께서 너무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곧바로 저의 모습을 하나하나 돌아보게 되었지요.

미지근했던 신앙생활을 철저히 회개하고

저는 아버지 성범모 장로님과 어머니 이순 권사님의 슬하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어떤 체험도 없이 막연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터를 운영하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아이가 생기면 한 달 수입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했는데 운영비와 인건비 걱정으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또한 담배를 끊었으나 막상 잉태의 축복을 받으니 세상 친구들과 어울려 다시 담배를 피우기도 했지요.

"아버지 하나님! 모두 다 제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진정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데 저는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 하나님과 구원에 대해 깨닫게 되고 본교회에 나타나는 무수한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도 단지 지식으로 믿었던 모든 것을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기도를 받고 6년 만에 잉태 축복을 받아

그 후, 제 생활은 180도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기도하며 의지하기 시작했고 온전한 주일성수는 물론이요 온전한 십일조 생활도 하였습니다.

2000년 어느 날, 당회장님의 꿈을 꾸었는데 제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져 주시면서 축복의 기도를 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잉태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는 꿈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려주었고 아내도 '이제 아이가 생기겠구나' 하는 믿음의 확신을 가졌습니다. 약 한 달이 지난 후, 저희는 병원에 가서 확인해 보았고 그 결과, 그렇게 기다리던 아이가 잉태된 것이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임신입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행복함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것입니다. 그래도 한 번 유산의 경험이 있었던 터라 아내와 저는 항상 지켜달라고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어진 사명도 잘 감당하고자 힘썼습니다.

2001년 9월, 아내는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습니다. 할렐루야!

올해 7살이 된 아들 진이가 본교회 부설 만민 선교원에서 배운 율동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을 보면 우리 가정에 참된 행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가정의 행복은 물론, 일터에도 축복이 넘쳐나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은 이뿐만이 아니며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분야분야에서 충성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누나 성숙 선교사님은 필리핀 선교사로, 여동생 성현 집사님은 여선교회 조장으로 사명 감당하고 있으며, 막내 매제 유송열 집사는 여동생 성희 집사와 결혼한 후 본교회에 등록하여 지금은 만민 TV에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구 조장, 아내는 구역장 연합회 임원, 진주중창단 단원, 샬롬성가대 대원으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하는 사업터에도 일거리가 넘쳐나 물질의 축복을 받고 있답니다.

지금 저의 삶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저의 간절한 바람은 이 땅에서 함께하며 아버지 하나님을 섬겨 왔던 온 가족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예루살렘에 함께 들어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축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항상 저희 가정을 마음에 품고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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