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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관 기형으로 인한 불임의 굴레에서 벗어나 결혼 6년 만에 예쁜 딸아이를 출산하였습니다.

| Manmin News No. | 2003-08-17

고 진 순 집사 (여, 33세, 마산만민성결교회)

'왜 그럴까?' 1997년 11월 결혼한 저는 3년이 지나도 잉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 자신에게 별다른 근심 걱정이 찾아오지 않았지만, 친정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당시 남편(공성호 집사)의 나이가 34세나 되었으니 당연한 일이었지요. 저는 본의 아니게 마음 고생을 하는 남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었습니다.

불임으로 고통을 받던 중 인공수정을 했으나

그래서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구나!' 마음먹고 여러 병원에서 상담도 하고 정밀검사도 받아 보았지요. 처음에는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으나 차츰 점액 상태가 좋지 않아 임신이 되질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어떡하나? 무슨 방법이 없는 걸까?'

의사 선생님은 낙망한 빛이 역력한 저희 부부를 보고 인공수정을 제의했고, 결국 2001년 9월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지요. 하지만 인공수정도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배란기를 이용해 실시하는 인공수정을 했으나 두 차례나 실패하였지요.

'참으로 세상 만사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구나'

다시 한 달 후 세 번째 인공수정을 했는데 자궁외 임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수술하는 방법과 주사로 녹이는 방법 중 후자를 선택하여 치료를 받았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난관이 파열되는 이상이 생겼습니다.

자궁외 임신으로 난관이 파열되고

2001년 12월 23일, 볼 일이 있어 상경하였는데 새벽부터 많은 양의 출혈이 있었습니다.

"고 집사님, 고 집사님. 정신 차리세요"

그 당시 난관 파열로 인한 과다 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흰눈동자가 보이는 위험한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부축을 받고 교회에 와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후 곧바로 의식이 돌아 왔고, 이내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고려대학교 부속 구로병원으로 옮겨져 왼쪽 나팔관 제거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제 뱃속에는 약 1리터 정도의 피가 고여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이런 경우는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다며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했지요. 주변에서는 수술해도 위험하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보장하셔서 의사 선생님들도 의아해 할 정도로 신속하게 몸이 회복되어 바로 다음 날 정상의 몸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병원 진찰 기록을 종합해 본 결과 저는 선천성 나팔관 기형으로 인해 임신이 잘 안 되는 체질이며, 혹여 임신이 된다 해도 자궁외 임신밖에는 정상 임신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난날을 통회자복하고 믿음을 내보이니

저는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22년 만에 잉태하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잉태의 축복을 받은 간증 사례를 들어 왔건만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인공수정이라는 사람의 방법을 택했던 것이 하나님을 서운케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씨를 주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신데 내가 온전히 믿지 못하였구나."

이때부터 저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 받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기도로 밀고 나아갔습니다. 그러던 2002년 3월 21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꿈에 나타나 저에게 '아직 아이가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5월에 개최되는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응답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가까이 계시던 당회장님께서 순간 멀리 물러나시며 저를 무표정한 얼굴로 대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즉시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당회장님께 다소곳이 인사를 하는 순간 아무 말 없이 웃으시면서 포근히 안아주셨습니다.

꿈을 깨고 난 후, 신앙생활 11년이 되어도 참믿음을 소유하지 못했던 것, 사람의 방법을 좇아 인공수정을 하고자 했던 것 등을 통회자복하였습니다.

꿈 속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그 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생명의 말씀을 통해 제 자신을 철저히 발견하고 통회자복하였으며 남편은 직장 관계로 화상을 통해 마산만민성결교회에서 매시간 은혜를 받았지요.

부흥성회 둘째 주 수요일 성회 전에 교회 앞마당에서 강사 이재록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 머무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제 가슴에 "불임"이라는 병명이 기재된 명찰을 보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때 저는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의 기도를 받았기 때문에 그릇 준비만 되면 언제든지 응답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2년 10월 말경,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충만히 신앙생활하던 중 「28일 특별철야기도회」를 하면서 부흥성회 때 작정했던 예물을 모두 드려야겠다는 강한 주관을 받아 그대로 순종하여 행했습니다. 며칠 후 응답의 꿈을 꾸게 되었는데 단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환자를 위한 기도하실 때 배를 비롯하여 온 몸이 뜨거워지는 불을 받았습니다. 꿈을 깬 후 저는 남편에게 "기도의 응답을 받았어요." 하고 믿음의 고백을 하였지요.

그러던 11월 16일, 또 다시 꿈을 꾸게 되었는데 당회장님께서 제 손에 동전을 한 움큼 쥐어 주시면서 환하게 웃으셔서 응답을 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 차례의 꿈을 통해 응답을 확신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예쁜 딸 '성은'이를 출산했습니다. 할렐루야!

"축하합니다. 임신 2개월입니다. 정상 임신이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임신 개월 수를 계산해 보니 처음 꿈에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시기와 임신된 날이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출산일이 임박하자 저는 서울 본교회로 올라와 순산을 놓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기도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2003년 7월 19일 새벽 4시, 결혼 6년 만에 예쁜 딸 성은이를 순산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충남 논산에 사시는 부모님이 찾아와 성은이를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남편은 더욱 큰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며, 진한 사랑의 기도를 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3차례 인공수정을 했으나 자궁외 임신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진단서 (2001.5)















◀ 좌측 난관 제거 및 우측 난소, 우측 난관이 자궁 뒤쪽으로 유착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수술기록지 (2001.12.23)














◀ 꿈속에서 기도받은 후 보조생식 시술없이 자연 임신이 된 것을 보여주는 진단서 (200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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