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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까지 기도했던 전신 류마티스 관절염 등 중한 질병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03-07-27

홍치선 성도 (남, 44세, 5대 17교구)

과중한 부채, 실직 등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도했으나
1988년 대학교 졸업 후 국내 굴지의 증권회사에 입사하여 노조 위원장을 맡으면서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뿐. 회사측과 첨예한 사안을 해결하다 보니 늘 스트레스와 긴장의 연속이었고, 과중한 업무로 인해 B형 간염을 앓는 등 몸이 서서히 망가져 가고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과다한 노조 위원장 활동비 지출로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요.

1994년, 결국 퇴직금으로 부채를 청산하고자 생명과 같이 여겼던 직장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가정불화까지 겹쳐 제 처지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자존심은 아무 쓸데가 없고 이것저것 궁리하다가 결국 택시 기사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지요. 하루 10-16시간씩 복잡한 서울 거리를 운전하며 매일 납입금 채우기 위해 열심히 액셀레이터와 클러치를 밟고 나면 거의 기다시피하여 집으로 행하곤 했습니다.

전신 류마티스 관절염 등 중한 질병으로 수차례 자살을 시도하다가

1996년 어느 날, 무릎이 무척 쑤시고 아파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리한 운전으로 무릎 관절염이 생긴 것이지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약을 먹었는데, 무척 독한 약이었습니다. 그러자 1년 후에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무릎, 겨드랑이, 손목, 손가락 등 전신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타나 온몸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파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2000년에는 자동차 접촉 사고로 목 디스크에 걸렸고, 연이어 난치병인 신부전증 증세까지 겹쳐 옴짝달싹 못하는 참으로 모진 인생이었습니다.

"왜 그럴까? 왜 내게 이런 일이 …"

한창 일할 때인 40대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만 있어야 하니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요. 물밀듯이 밀려오는 절망감과 심적 부담감으로 수차례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던 저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은 육십이 넘으신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먹고 자는 것, 대소변을 받아 내는 등 자식을 위해 수발을 드는 것은 어머니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기약없이 누워만 있는 젊디젊은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불쌍한 어머니! 효도다운 효도도 받아보지 못하시고 … 흐흑"


만민중앙교회로 인도받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고

청년시절 성령체험을 하는 등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한다고 했으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멀리했던 저는 투병생활을 하는 동안 심령이 가난해지고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병원에 있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제 마음에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는 것은 어머니께서 사랑의 하나님을 알려 주시며 매일 새벽 기도회에 나가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신 일입니다.

그런데 2003년 3월, 같은 동네의 사시는 본교회 심정주 지역장님께서 저희 집에 전도하러 오셨습니다. 온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눈만 껌벅이고 있는 제게 열심히 살아 계신 하나님과 이재록 목사님을 전하셨습니다.

"결코 절망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문제가 안돼요. 만민중앙교회는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예요. 교회에 나오면 치료받을 수 있어요."

그 후 5대 17교구 차전환 교구장님, 부교구장님, 조장님, 구역 식구들이 번갈아 심방하시면서 믿음을 심어 주셨고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 「십자가의 도」를 건네 받고 '이것이 참이다'라는 큰 깨우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날을 회개하니 삶의 의욕과 욕망이 솟아나

저는 4월 초, 지역식구들의 도움을 받아 목발을 짚고 어머니와 함께 만민중앙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성전에 앉는 순간, 무엇인지 모를 감동이 밀려오면서 회개와 함께 눈물 콧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순간 얼마나 마음이 후련하고 기쁘던지요. 그 후로도 단에서 선포되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들을 통해 마음이 낱낱이 해부되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래, 나는 실패한 인생이었구나! 의롭게 산다고 자부했지만 그게 아니었구나!'

뿐만 아니라 충만한 찬양과 성도들의 밝은 모습, 그리고 진리 안에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을 보면서 살아 있는 교회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삶의 의욕과 소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이제 새 출발하자. 하나님을 믿고 치료받아 사람답게 살아야지.'

그러던 중, 「제11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받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지역 식구들은 매주 토요일 심방을 와서 예배를 드리고, 수시로 찾아와 믿음과 확신을 심어 주며 사랑의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저와 어머니도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가정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간절히 매어 달렸습니다.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시 목발을 버리고 걷고 뛰어

드디어 5월 5일, 부흥성회가 개최되어 저는 간신히 목발을 짚고 성회에 참석하였고 매 성회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였으며 예물도 정성껏 준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는 그동안에 지었던 죄를 통회자복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성회 셋째날인 5월 7일, 강사 이재록 목사님께서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해 주실 때 "아멘, 아멘" 하며 기도를 받고 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신에 힘이 '확' 들어오며 성령의 불을 받으니 이내 아팠던 다리가 시원해지며 뛸 수 있다는 믿음이 주어져서 뛰어보니 이미 제 몸은 가벼워져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환자기도를 마치시고 이수진 전도사님께서 찬양을 인도하고 있는데 얼마나 기쁘고 충만한 지 단 앞으로 목발 없이 걸어 나가 환호하며 하나님께 간증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부흥성회를 모두 마치고 병원에 가서 종합검사를 해 보니 "신부전증, 간염, 전신 류마티스 관절염, 목 디스크 등 모두 사라지고 정상"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모든 질병을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진액을 다해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홍치선 성도의 간증이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 기사와 함께 「민족복음화 신문」과 「크리스챤 헤럴드 신문」에 각각 게재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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